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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家 사돈' 백지연 "부자가 되려면 ○○을 소중히 여겨라"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지난 2023년 현대가(家)와 사돈이 된 방송인 백지연 전 아나운서가 자신이 관찰한 부자들의 공통된 습관을 소개했다.

백지연 전 아나운서가 지난 2023년 서울 종로구 도렴동에서 열린 백 전 앵커의 아들 강모 씨와 정몽원 HL 회장 차녀 정지수 씨의 결혼식을 앞두고 취재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백지연 전 아나운서가 지난 2023년 서울 종로구 도렴동에서 열린 백 전 앵커의 아들 강모 씨와 정몽원 HL 회장 차녀 정지수 씨의 결혼식을 앞두고 취재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백지연은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에서 '여유롭게 사는 이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백지연은 "제가 주변 사람을 관찰한 것과 토마스 콜리 작가가 쓴 '부자들의 습관'의 내용을 비교해 보니 제 주변에 부자들이 된 사람과 공통점이 있었다"며 "젊을 때부터 이것들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백지연이 언급한 첫 번째 습관은 '생산적인 일에 시간을 쏟으라'였다. 그는 "부자들은 쓰는 것보다 버는 게 많다. 소비에 쓰는 시간보다 생산적인 시간에 더 많다는 의미"라며 "자기 계발을 위한 독서나 강의를 듣는 게 생산적인 시간 할애였다. 당장 돈으로 바뀌지 않더라도 어느 순간 나에게 부를 가져다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습관은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라'였다. 백지연은 과거 영화감독 봉준호와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부자들은 창의적인 일을 하면서 여러 인적 네트워크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니더라"며 "실제로는 혼자 있는 시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쓸데없이 돈만 썼다'고 생각하는 소비적인 만남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백지연 전 아나운서가 지난 2023년 서울 종로구 도렴동에서 열린 백 전 앵커의 아들 강모 씨와 정몽원 HL 회장 차녀 정지수 씨의 결혼식을 앞두고 취재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방송인 백지연 전 아나운서가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 영상에서 부자들의 습관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지금백지연']

세 번째 습관은 '구체적인 목표'였다. 백지연은 "막연히 부자가 되겠다는 목표보다는 구체적인 기간과 저축액을 구체적으로 계획해야 현실화해야 한다. 부자들은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운다"며 "제가 MBC에서 10년 근무하고 미국 연수를 갔는데 당시 통장에 1억원이 있었다. 후배들에게도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얻냐'고 물으면, 구체적인 액수를 정하라고 한다"고 밝혔다.

백지연은 4·5·6번째 습관으로 △돈 관리를 위해 여러개의 계좌 만들기 △좋은 멘토 고르기 △계획과 성과를 기록하기 등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언급한 습관은 '자신에게 투자하라'였다.

그는 "나에게 한 투자는 떠나지 않는다. 나의 정신, 마음, 육체 건강을 위해 투자하면 스스로를 살펴보고 돌볼 수 있다"며 "타인은 변하는데, 스스로를 살피면 더욱 단단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백지연은 지난 2023년 아들 강모 씨와 정몽원 HL그룹 회장 차녀 정지수 씨가 결혼하면서 현대가의 사돈이 됐다.

고(故) 정인영 HL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인 정몽원 회장은 고(故) 정주영 회장의 조카이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사촌이다. 현재 딸 정지수 씨는 HL그룹 미국 법인 신사업 발굴 분야에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씨는 미국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후 현재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 현대가 식구들과 함께 배우 차화연, 박중훈, 신애라, 이정현 등 방송·연예계 인사들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하객만 7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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