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공장자동화 및 자율이동로봇(AMR) 전문기업 티로보틱스와 물류자동화 로봇 시장 공략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왼쪽부터) 임정수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사,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 안승욱 티로보틱스 대표, 박현섭 티로보틱스 센터장. [사진=레인보우로보틱스]](https://image.inews24.com/v1/f3d86def0e6700.jpg)
이번 업무협약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갖춘 로봇기술, 솔루션 개발 역량과 티로보틱스가 쌓은 중대형 AMR 개발, 공급 경험을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로봇, 물류자동화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물류자동화 로봇 기술과 솔루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 및 클린룸 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한다.
이정호 레인로우로보틱스 대표는 “티로보틱스의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등 분야의 자동화 공정에서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플랫폼 기술에 더해져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조 및 물류 공정에 최적화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승욱 티로보틱스 대표는 “양사는 스마트공장 물류자동화 분야에서 각각의 강점을 갖고 있어 협력을 통해 제품경쟁력 향상과 시장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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