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법원, 고려아연 임시주총 결의 중 '집중투표제'만 유효


이사수 상한·액면분할·이사회 의장 선임 등 효력 정지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법원이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결의 중 집중투표제 도입만 효력을 유지하고, 나머지 안건 결의에 대한 효력을 모두 정지했다.

지난 1월 23일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에서 개최된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현장. [사진=고려아연]
지난 1월 23일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에서 개최된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현장. [사진=고려아연]

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영풍·MBK파트너스가 제기한 '고려아연 임시주총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해 일부를 인용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임시 주총에서 가결된 안건 중 집중투표제 도입을 제외한 이사 수 상한 설정, 액면분할,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 배당기준일 변경, 분기배당 도입 안건 등은 효력을 잃게 됐다.

지난 1월 말 영풍·MBK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채 임시 주총을 열고 안건을 통과시킨 것이 부당하다며, 의결된 안건들의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법원, 고려아연 임시주총 결의 중 '집중투표제'만 유효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야5당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촉구 도보행진
야5당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촉구 도보행진
[아이포토] 故휘성 빈소 공개…영정 속 빛나는 미소
[아이포토] 故휘성 빈소 공개…영정 속 빛나는 미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휘성의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휘성의 빈소
안타까운 이별...故휘성, '밝은 미소만 남기고 떠난 스타'
안타까운 이별...故휘성, '밝은 미소만 남기고 떠난 스타'
르세라핌 홍은채,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막내
르세라핌 홍은채,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막내
르세라핌 카즈하, 여신의 핫한 컴백
르세라핌 카즈하, 여신의 핫한 컴백
르세라핌 허윤진, 핫한 그녀
르세라핌 허윤진, 핫한 그녀
'예쁨 가득 비주얼' 르세라핌 사쿠라
'예쁨 가득 비주얼' 르세라핌 사쿠라
르세라핌,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핫한 무대
르세라핌,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핫한 무대
'봄을 입고 왔네' 르세라핌 김채원, 상큼 러블리
'봄을 입고 왔네' 르세라핌 김채원, 상큼 러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