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최화철 기자] 경기 오산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23년부터 30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오산지역 119개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725명이 대상이다.
건강검진기관에서 본인이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건강검진을 받고, 현장에서 비용을 결제한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1인당 30만 원의 건강검진비를 실비 지원할 예정이며, 격년제로 건강검진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한 종사자 대상으로 시행되며 내년은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자다.
이외에도 오산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시 재정을 투입해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처우개선비, 상해보험비, 보수교육비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후생복지제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화철 기자(fireir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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