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달 6일 부산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는 송기인 신부를 만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89cf0e2aedc71.jpg)
김성회 당 대변인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3월 6일 목요일 오후 2시 반, 송기인 신부를 뵐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송 신부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민주화 운동의 대부이자 고 노무현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져 있다. 조기 대선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당내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 대표는 현 정국과 관련한 조언을 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면담하고, 이후 부산항만공사 신항지사 부산항홍보관을 찾아 '해양강국 도약을 위한 북극 항로 개척 부산 현장 간담회'를 갖는다.
부산 방문 하루 전인 5일에는 국회에서 한국경제인협회와 만난다.
김 대변인은 "다음 주 수요일 오후 2시 당대표회의실에서 한국경제인협회 접견이 있을 예정"이라며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 등을 만나 왔는데, 민생경제위기 극복방안 마련을 위한 경제단체 간담회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민주당이 추진 중인 상법 개정에 관한 대화가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상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 국장(국내 주식거래 시장) 탈출은 지능 순이라는 모멸적인 비유까지 있다"며 "주주 보호 장치가 마련되면 개미들도 '국장 가자'고 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상법 개정에 대한 우려를 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한국경제인협회 등 8개 경제단체는 국민의힘과의 간담회에서 민주당이 주도하는 '이사의 충실 의무 범위'를 주주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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