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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안경' 지난해 글로벌 출하량 210% 늘어


메타 레이벤 AI 글라스가 시장점유율 60% 이상
올해 삼성전자, 샤오미, 트랜션 등도 선보일 듯
카운터포인트리서치 "기업 100개 이상 참전할 듯"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안경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다른 빅테크 업체들도 AI 스마트 안경 분야에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세대 레이벤 메타 안경 [사진=트렌드포스]
3세대 레이벤 메타 안경 [사진=트렌드포스]

2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안경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0% 늘었다.

스마트안경이란 웨어러블 기기의 일종으로 안경처럼 착용해 촬영, 디스플레이 기능 등을 누리는 기기를 일컫는다.

특히 메타의 레이벤(Ray-Ban) AI 글라스는 지난 2023년 10월 출시 이후 200만 개 이상의 판매 대수를 기록하며, 6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앞으로 2025년에는 삼성, 샤오미, 트랜션과 같은 스마트폰 선도 기업에서 AI 스마트 안경을 최초로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 100개 이상의 기업이 스마트안경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AI 스마트 안경 열풍의 배경으로 △이미 메타가 AI 스마트 안경이라는 미개척 시장이 존재함을 증명했고 △많은 중국 기업들이 모방을 시작했다는 점이 거론된다.

이미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는 지난해 말 '샤오두 스마트안경'을 공개했다. 중국 증강현실(AR) 기기 스타트업 로키드(Rokid)는 올해 3분기 스마트 안경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메타 또한 레이벤 AI 글라스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9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차세대 제품을 출시할 방침이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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