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올해 청년 정책에 4041억원을 투입한다.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27일 도청에서 언론브리핑을 열어 “청년세대가 꿈을 향해 마음껏 도전하고, 스스로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99개 지원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지사에 따르면 9만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충북형 도시근로자·도시농부 사업을 지속한다. 창업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근속지원금과 통근버스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를 만든다.
도유지인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옛 도로관리사업소 부지에 육아친화시설·복합문화공간을 갖춘 270세대 규모의 충북형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사업 시행자인 충북개발공사는 최근 타당성 조사 용역에 나섰다.
음성군과 보은군에는 각각 30세대의 청년 농촌 보금자리를 새로 만들고, 저소득 청년 주거비용 경감을 위한 월세 지원과 미혼 청년 주거급여 분리 지원 사업을 지속한다.
교육 분야는 1500억원 규모의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라이즈)와 연계해 청년 혁신역량 강화 사업을 한다. 9억원 규모의 대학생 장학금을 운영하고, 학자금 이자 지원을 늘린다.
충북행복결혼공제 지원 대상도 확대하고, 태교 패키지·출산육아수당 등 저출생 대응 사업을 늘린다.
청년들의 도정 참여도 지원한다. 청년센터를 현재 청주·제천·음성 3곳에서 충주·옥천·진천까지 6곳으로 늘리고, 제천에는 청년카페를 설치해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공간을 마련한다.
특히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동위원장에 도지사와 함께 청년위원을 선출해 청년의 도정 참여 기회를 늘리기로 했다.
김수민 부지사는 “청년들이 충북에서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청년 정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3월 중 출간되는 2025년 충청북도 청년지원 프로그램 책자나 온통청년 누리집, 충북도 청년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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