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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프로야구 라이징' 앞세워 일본 야구 시장 공략 본격화


컴투스 재팬 통해 확보한 공식 라이선스로 일본 3000만 야구팬 노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신작 '프로야구 라이징('プロ野球RISING)'으로 일본 야구 게임 시장 공략을 예고했다.

프로야구 라이징은 일반 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이하 NPB)를 기반으로 하는 리얼 야구 게임이다. 2022년 일본 법인인 컴투스 재팬(Com2uS Japan)을 통해 NPB와 정식 계약을 맺고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현재 일본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2월 20일부터 공식 페이지를 열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해당 페이지에는 게임 플레이 영상 및 스크린샷도 만나볼 수 있으며, 일본 X를 통해 다양한 게임 정보를 알리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일본 내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양대 마켓에서 동시 사전 예약을 오픈한 바 있다.

프로야구 라이징은 3D 스캔과 모션 캡처를 통해 NPB의 12개 구단의 선수들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전 시즌을 똑같이 진행하는 리그 모드, 실시간으로 대결을 즐기는 리얼타임대전, 시원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홈런레이스 등 일본 3천만 야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컴투스는 20여 년 넘게 쌓아온 야구 게임 개발력과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이며 일본 야구 팬심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컴투스는 최초의 연작 시리즈인 '컴투스프로야구2008'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의 KBO리그 및 MLB 기반 게임 라인업을 확장하며 매출과 이용자 모두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특히 2015년 첫 3D 버전인 '컴투스프로야구2015'를 출시한 이래 해마다 전년 대비 30%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해 왔고 올해에는 프로야구 라이징을 새롭게 추가하며 또 한 번의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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