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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개 눈엔 뭐만 보여"…한동훈 "재판이나 잘 받으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23년 12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23년 12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기꺼이 국민을 지키는 개가 되겠다. 재판이나 잘 받으라"고 쏘아붙였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썼다. 이 대표가 오전 공직선거법 항소심 최종 변론 참석을 위해 국회를 나서는 길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계엄설'을 제기한 본인을 향해 "개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한 데 대한 반응이다.

이 대표와 한 전 대표 간 신경전은 전날(25일) 촉발됐다. 한 전 대표의 신간 '국민이 먼저입니다' 출판사는 전날 보도자료에서, 한 전 대표가 '이 대표가 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 '이재명 대표가 행정부까지 장악하면 사법부 유죄 판결을 막으려고 계엄이나 처벌 규정 개정 같은 극단적 수단을 쓸 수 있다'는 내용을 책에 담았다고 전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추미애 의원은 "상식과 법치를 조롱했던 윤석열의 법률 집사가, 검찰 쿠데타 통업자였는데 속죄부터 하기 전에 이재명 상대로 막말한다고 용서되나. 그런다고 용이 되냐"고 비판했다. 이 대표 비서실장인 이해식 의원도 "몰상식하다 못해 정신 나간 막말"이라고 했다.

이 대표도 오전 이에 대해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는 것이고, 개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하는 것"이라고 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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