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지역 병원 4곳이 ‘퇴원후 어르신 돌범’에 참여한다.
청주시는 병원에서 퇴원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18일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의료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시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이우종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장과 이규진 뿌리병원 원무과장, 강태민 씨엔씨재활의학과병원 원무차장, 우봉식 아이엠재활병원장, 기영진 첼로병원장이 참석했다.
이들 병원은 수술이나 중증질환, 골절 등으로 치료 후 퇴원하는 노인 중 보호자가 없거나 돌봄 필요자를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로 연계해 식사 지원과 긴급 지원, 병원 등 동행 지원, 주거 편의 서비스 등을 받게 한다.
최은희 시 노인정책팀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주시는 지난 2023년 6개 병원에 이어, 4개 병원과 추가로 협업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더 신속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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