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천지연폭포 내 야외공연장의 돌의자와 무대 등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 작업은 버스킹 등 야외공연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 봄철을 대비하여 공연장을 찾는 예술인들과 관광지 관람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압세척을 통한 오염 제거와 도색 등을 통해 새 단장을 마쳤다.
천지연 야외공연장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과 행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예술인과 예술단체들이 천지연 야외공연장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펼쳐주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칠십리야외공연장의 무대, 조종실, 출연자 대기실 등은 오는 4월부터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천지연폭포는 야간 관람(밤 9시 50분 종료, 연중무휴)이 가능하다. 공연과 연계될 경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서귀포시의 관광과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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