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북구청소년회관(관장 오대흥)이 지역대표 진로진학전문기관 대구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센터장 박용태), ㈜미래인재교육원(대표이사 김미숙)과 11일 북구 청소년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2028년 예정된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발맞춰, 지역 청소년이 급변하는 진로·진학 제도 및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 노하우와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각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진학 관련 정보 제공, 프로그램 홍보 협조,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진로·진학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는 만큼, 그에 따른 부담과 스트레스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체험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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