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지난해 국내에서 4조원 이상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익스프레스·테무 연간 결제추정금액 추이. [사진=와이즈앱·리테일]](https://image.inews24.com/v1/dddb51be5fd0b0.jpg)
와이즈앱·리테일은 11일 한국인 만 20세 이상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개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지난해 결제 추정 금액은 각각 3조6897억원과 6002억원으로, 합쳐 4조289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2조3228억원) 대비 8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2월 기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결제한 사람의 1인당 평균 결제금액은 각각 8만8601원과 7만2770원이었다.
알리익스프레스 결제자는 남성(73.1%)이 여성(26.9%)보다 높은 비중을 보인 반면, 테무에서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여성(50.9%)이 남성(49.1%)보다 다소 많이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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