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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복당' 김경수 "'정치적 고향' 돌아왔다"


"새 마음으로 다시 시작…"'더 큰 민주당' 가는 계기 되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오른쪽)가 지난해 12월 5일 오후 급거 귀국해 국회를 방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난 뒤 나와 인사하고 있다. 2024.12.5 [사진=연합뉴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오른쪽)가 지난해 12월 5일 오후 급거 귀국해 국회를 방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난 뒤 나와 인사하고 있다. 2024.12.5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7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된 것에 대해 "오늘 제 정치적·마음의 고향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복당됐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감회가 새롭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이날 당 경남도당은 김 전 지사에 대한 복당을 허가했다. 지난달 31일 경남도당에 복당을 신청한 지 7일 만이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됐고, 피선거권 상실로 자동 탈당 처리된 바 있다.

김 전 지사는 이에 대해 "저는 지난 1994년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정치의 길에 들어선 이후 늘 민주당과 함께했다"며 "공직 임용과 같은 불가피한 사유를 제외하고 단 한 번도 제 스스로 탈당계를 제출하거나 당을 떠난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지난 2021년 대법원판결로 유죄가 확정되면서 자동 탈당 된 바 있다"며 "그로 인해 당에 부담을 주었던 점에 대해 늘 송구하게 생각하고, 다시 한번 우리 당원과 지지자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김 전 지사는 "눈이 소복이 내린 아침에 복당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어린아이처럼 설레고 가슴이 뛴다"며 "새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 복당이 우리 당이 '더 큰 민주당'으로 가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민주당의 한 사람으로 남겠다"고 했다.

또한 "탄핵을 통한 내란 세력 심판과 대선 승리를 통한 정권교체를 위해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모든 노력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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