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타이빈성에 위치한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에서 해외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왼쪽에서 여덟 번째)와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왼쪽에서 열한 번째), 정성훈 진로소주 베트남 법인장(왼쪽에서 네 번째), 응우옌 칵 탄 타이빈성 서기장(왼쪽에서 열 번째), 응우옌 마잉 흥 타이빈성 성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하이트진로 베트남 공장 착공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https://image.inews24.com/v1/952804cbd34c3a.jpg)
지난 5일 개최된 착공식에는 김인규 대표이사, 황정호 해외사업본부 전무, 정성훈 진로소주 베트남 법인장 등 하이트진로 관계자를 비롯해 응우옌 칵 탄 타이빈성 서기장, 응우옌 마잉 흥 타이빈성 성장 등 베트남 주요 인사 및 현지 언론사 등 약 16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인규 대표와 응우옌 칵 탄 서기장은 착공식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공장 건립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5일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왼쪽에서 여덟 번째)와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왼쪽에서 열한 번째), 정성훈 진로소주 베트남 법인장(왼쪽에서 네 번째), 응우옌 칵 탄 타이빈성 서기장(왼쪽에서 열 번째), 응우옌 마잉 흥 타이빈성 성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하이트진로 베트남 공장 착공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https://image.inews24.com/v1/3bf7860ab3b1d7.jpg)
하이트진로 베트남 공장은 축구장의 11배 크기인 약 2만5000평(8만2083㎡)의 부지 면적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로 지어진다. 오는 2026년 내 완공될 예정이다. 연간 생산량은 최대 500만 상자 수준으로 전망된다.
김 대표는 "해외 소주 수출의 출발점이었던 베트남에서 해외 첫 생산 공장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돼 의미가 크다"며 "베트남 공장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의 교두보이자 글로벌 종합 주류 회사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으로, 전 세계에 '진로의 대중화'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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