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14일까지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음악감독(지휘자)·음악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음악교육을 통해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는 ‘엘시스테마(El Sistema)’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의 아동·청소년에게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창단 15주년을 맞이했다.
모집대상은 대전 지역 거주자로, 오케스트라 지휘·활동·교육 경험이 있는 전문가이며, 모집 분야는 음악감독(지휘자) 1명과 각 악기별 강사(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타악기 등) 13명이다.
음악감독은 오케스트라의 지휘·교육 등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음악강사는 담당 악기 교육·단원 관리를 맡아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협동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전문화재단은 강사 모집과 함께 올해 약 58명의 단원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현재 기존 단원을 대상으로 연속 참여자를 모집중이며, 2월 11일부터는 부족한 파트에 한해 신규 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음악감독, 강사, 단원들은 3월 4일부터 12월까지 실기·이론 교육, 음악캠프,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자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마감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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