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건강을 걱정한다. 멀리 계신 부모님의 상태는 괜찮을까?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할까? 운전 중 졸음이나 스트레스가 사고로 이어지진 않을까? 지금까지 이러한 문제들은 예방보다는 사후 대처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해결해왔다. 하지만, IT기술이 발전하면서, 실시간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예방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솔루션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세원인텔리전스(대표 박세진)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탄생한 기업이다. 지능형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을 개발해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자들의 건강을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세원인텔리전스의 핵심 기술은 다양한 생체 신호를 몸에 붙이는 장치 없이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심박수 및 호흡수를 모니터링하고, 심전도(ECG)와 안구전도(EOG)를 측정하며, 눈 깜박임을 감지해 피로나 집중력을 분석할 수 있다.
고도화된 센서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 모든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저장되고 빅데이터 분석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이 제공된다.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적용해 더욱 정밀한 건강 분석이 가능하다.
세원인텔리전스가 제공하는 플랫폼은 비대면·재택근무·온라인 강의 등 뉴노멀의 시대에 대비해 웨어러블 센서와 제품에 들어있는 센서로 24시간 실시간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사용자는 건강 상태 모니터링 결과를 받아보며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고, 병원 내원 시 의사들에게 측정된 데이터를 제공해 더욱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개인 건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해 예방 건강을 책임지는 것이 세원인텔리전스의 목표다.

세원인텔리전스는 기술뿐만 아니라 오랜 연구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창업된 기업이다. 박세진 대표는 30여년 동안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정부·기업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제품과 시스템, 환경을 연구해왔다. 그 과정에서 지능형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을 개발했고, 이를 기반으로 창업을 결심했다.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빠른 발전,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 속에서 비대면 진료의 전(前) 단계인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이 더욱 필요해졌다. 세원인텔리전스는 이를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보다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의료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독거노인의 건강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요양병원·요양원에서도 다수의 환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철도와 자동차 운전자의 피로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졸음운전을 방지하고, 대중교통 이용자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세원인텔리전스에서 출시한 'JUST ON STUDY'는 혁신적인 AI 학습 매니저 제품이다. 고도화된 알고리즘과 센서를 기반으로 한 이 제품은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책상 위에 올려두고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다. 60GHz 레이더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학습 중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피로 상태를 분석한다. 또한 전용 앱을 통해 측정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학습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들이 학업과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도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적, 정서적 웰빙도 고려해 개발된 제품이다.
세원인텔리전스에서 출시한 'JUST ON SLEEP'은 혁신적인 수면 건강 모니터링 제품이다. 이 제품은 수면 중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스마트 기기로, 침대 메트리스에 삽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높였다. 60GHz 레이더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며, 수면의 질과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각적인 알림을 제공해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센서를 착용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생활 방수, 방오 처리가 적용돼 관리가 용이하다. 이 제품은 현대인의 수면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원인텔리전스는 강력한 기술 기반을 갖추고 있다. 대표적으로 '10-2319502 웨어러블 수면 모니터링 시스템 및 그 제어방법'을 포함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10-2040700 실시간 건강진단 시스템', '10-1970481 뇌졸중 모니터링 시스템' 등 최첨단 건강 모니터링 기술을 보호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욱 발전된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북미트럭쇼(MATS 2024)에 참가해 운전자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베를린 국제철도차량박람회(InnoTrans 2024)에서는 철도·운송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와 한국전자전(KES 2024) 등 다양한 글로벌 행사에서도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여 국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수상 내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4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2024 대한민국 산업대상)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2022 제론테크놀로지 어워드 GT 기업상, 2022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을 포함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검증받았다.
세원인텔리전스의 기술은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기존에는 병이 나면 병원을 찾고 치료받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이제는 기술을 활용하여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술은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헬스케어 산업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세원인텔리전스는 독창적인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하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기술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면, 삶의 질은 더욱 향상될 것이다. 세원인텔리전스는 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엄정한 변리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를 졸업한 후 코스닥 기업에서 프로그래밍과 사업개발을 담당했다.
20대 초반부터 직접 창업에 도전했으며 현재 약 2500개 이상 스타트업과 기술창업 기업이 주 고객인 특허법인 BLT 파트너 변리사로 활동 중이다.
50여회 이상의 엔젤투자 경험을 토대로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저서로는 '기술창업 36계', '특허로 경영하라', '지식재산권 스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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