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오는 6일부터 7월 말까지 동빈교 개체공사 1차분을 시행함에 따라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공사 기간 동안 수협죽도위판장 앞 상행 방향이 전면 통제되며, 차량은 송도교 동단 운하로 및 서동로(동빈큰다리)를 이용해 우회해야 한다.
심재용 도로시설과장은 "통행량이 많은 교량 개체공사인 만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사는 노후화로 침하된 동빈교를 개체하는 사업으로, 신설 교량은 연장 20.6m, 폭 18.0m 규모로 건설된다. 또한 저소음·저진동 특허 공법을 적용해 시공할 예정이다.
공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도로시설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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