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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민생안정 위해 102억원 규모 지원


명절 전 33억 지원, 이후 도와 20개 분야 69억원으로 민생 챙겨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영암군은 민생안정을 위해 설 명절 이후에도 총 102억원 규모의 지원을 이어간다.

설 명절을 앞두고 군은 쌀 가격 안정 경영지원금, 배 재배 농가 긴급 경영안정자금 등 3개 분야 약 33억원의 예산을 우선 투입했다.

전남 영암군청 전경 [사진=영암군]

군은 명절 이후에도 지역사회 민생 전반의 안정을 위해 예비비 등을 편성해 20개 분야 69억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에 7억9,000만원, ‘어르신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에 11억2,500만원, ‘경로당 부식비 지원’에 6억원 등 15개 분야, 63억원을 투입한다.

또, 전남도의 ‘긴급 민생안정대책’에 발맞춰,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겨울철 난방비 지원', ‘음식점 살리기 공공요금 등 긴급 지원’ 등 5개 분야에 걸쳐 약 6억원의 지원에 나선다.

김영중 군 기획예산실장은 “모두가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경제에서는 중요하다. 영암군민이 한마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도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영암=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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