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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새 학년 준비 철저해야”…임사이구 강조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월 한자성어로 ‘임사이구(臨事而懼)’를 선정하고, 새 학년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3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새출발을 향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교육현장에서 ‘일을 임할 때 두려워하며 신중하게 준비한다’는 뜻의 임사이구의 마음가짐을 가져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지도록 꼼꼼히 살피고 협력하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3일 월례조회에서 임사이구(臨事而懼)의 마음가짐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그는 “새 학년 운영을 위해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위한 핵심 정책들이 구체화 되고 확대되는 철저한 계획 수립으로, 3월부터 시작되는 학교 교육과정이 1년간의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빈틈없이 점검하고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부터 중‧고등학교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고, 고등학교에는 고교학점제가 적용된다”며 “현장의 교사가 교육과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원 연수를 내실 있게 준비해 운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2월 방학 기간 중 필요한 학생에게 실질적인 참여와 활용으로 전환기인 방학 기간에 격차를 줄이고, 새 학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빙기를 맞아 교육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도 주문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환경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와 3월 개교하는 신설 학교의 경우도 새 학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주기적인 시설 확인과 공사 현장, 주변 환경을 세심히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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