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는 천장 단내림 공사 없이 시스템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2일 출시했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 내∙외벽 사이가 좁은 구축 아파트나 주택에서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위해 진행하던 천장 단내림 공사를 대체하는 패널이다.
![설치 기사들이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활용해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eb1a2779478718.jpg)
![설치 기사들이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활용해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7fbd5367d78c2a.jpg)
천장 단내림 공사는 천장 내벽 절단과 목공∙도배 등의 추가 작업이 필요해 2~3일의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층고가 낮아지거나 공사 부위가 돌출돼 미관상 좋지 않았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적용하면 천장과 시스템에어컨의 단차를 들뜸없이 연결할 수 있다.
이 키트는 삼성전자 가정용 무풍 시스템 에어컨 전 모델에 사용할 수 있으며 시공 시간도 하루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18만~19만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통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보다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전자 AI 가전을 통해 AI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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