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정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내달 개봉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다큐멘터리 영화 개봉 등과 함께 대권 행보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일 정치권과 영화계에 따르면 이 의원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준스톤 이어원(JUNSTONE YEAR ONE)'이 내달 13일 개봉한다. 이 영화에는 이 의원이 국민의힘 당 대표에서 축출된 2023년 3월 전남 순천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의 수학을 가르치는 활동부터 지난 22대 총선 경기 화성을 출마·당선 등 약 1년간의 여정이 담겨있다.
이 의원의 대선 행보도 본격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2일 오후 서울 홍대입구역 일대에서는 기자회견을 연다. 이번 기자회견은 청년들의 민심을 듣기 위한 자리로 알려졌지만, 사실상 조기 대선 출마 선언을 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에 무게가 실린다.
이 의원은 내달 31일이 되면 대선 출마를 할 수 있는 나이인 40세가 된다. 앞서 이 의원은 15명 규모로 특보단을 꾸려 사실상 대선 캠프 구성을 위한 기초 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