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특가 항공권을 쏟아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연중 최대 규모의 항공권 할인 행사인 '슈스페(슈퍼 스타 페스타) 프로모션'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한다. 슈스페는 이스타항공이 1년에 두 번 실시하는 전 노선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로, 매년 1월과 8월에 진행된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b8173135fed8a3.jpg)
이번 슈스페는 일본, 동북아, 동남아 등 23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항공 운임 기준 최대 99%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판매 좌석수도 연중 최대 규모다.
탑승 기간은 3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최저 운임은 환율 변동 등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또 이스타항공의 '국제선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도 적용된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회원은 누구나 출발 14일 전까지 탑승 날짜 및 시간을 수수료 없이 변경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유럽, 대양주, 일본, 중화권, 중앙아시아, 동남아 등 해외 노선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해외 노선 예약 시 항공권 예매 창에 할인코드 '설날선물'을 입력한 후 항공권을 조회하면 최대 15% 운임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할인율은 중화권, 동남아 노선이 최대 15%다. 유럽, 대양주, 일본, 중앙아시아 노선 최대 10%로 각 노선별 할인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월2일까지이고 탑승 기간은 2월3일부터 10월25일까지다.
에어서울은 2025년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계속 참여 중이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외국인 대상의 한국 대표 쇼핑문화관광축제로 국내 대표 항공, 숙박,뷰티,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참여해 오는 2월 28일까지 이어진다.
에어서울은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통한 국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는 차원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특가 항공권을 제공하기로 하고 일본, 베트남, 필리핀 발 인천 노선 항공권을 정가 대비 최대 94% 할인된 금액에 선보인다.
이번 외국인 대상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의 판매기간은 오는 2월 4일까지이며 탑승기간은 오는 3월 30일까지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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