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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올해 음력설 우표도 'Chinese'…서경덕 "아시아 문화 무시"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국제연합(UN)이 올해 음력설 공식 우표에 '중국설(Chinese Lunar)'을 표기한 것을 두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아시아권 문화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4일 페이스북에서 유엔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음력설 우표도 중국설(Chinese Lunar)로 표기했다며 시정을 주장했다. 사진은 서 교수 페이스북 캡처. [사진=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페이스북]

서 교수는 24일 페이스북에서 "매년 '음력설'에 맞춰 유엔(UN)에서 발행하는 공식 우표가 올해도 어김없이 '중국설'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며 "우표 디자인은 뱀의 해를 맞아 뱀을 형상화 하고, 유엔의 로고도 함께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UN은 지난 2023년 12월 음력설(Lunar New Year)을 '선택 휴일'로 지정했다. 하지만 지난해와 올해까지 유엔 음력설 공식 우표를 '중국설'로 표기하는 건 아시아권 문화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음력설은 중국만이 아닌 한국·베트남·필리핀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의 명절이다. 향후에는 '중국설'이 아닌 '음력설'로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날(23일) 서 교수는 최근 중국 누리꾼들이 음력설을 중국설로 표기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는 것과 관련해 "비뚤어진 중화사상으로 어리석은 짓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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