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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정권교체의 길, '이재명'뿐 아니라 다양한 길 있어"


"민주당, '李 사법리스크' 피해선 안 돼"
"역동적 경선 통한 아름다운 화합만이 승리"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지난해 8월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차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지난해 8월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차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최근 당 지지율 하락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는 것에 대해 "오로지 당대표의 사법리스크를 피하고 조기 대선을 위해 올인하는 모습으로 비쳐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 이상 남 탓을 하지 말고 성찰해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위헌적인 계엄 사태 이후 민주당은 국민으로부터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면서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은 사이에 여론조사 결과는 계엄 사태 이전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일부 조사에선 민주당 지지율이 역전당했고, 대권주자 선호도에선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 후보에게 패배하는 결과도 나타나고 있다"면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국민은 민주당에 묻고 있다"며 "'진정 국민과 나라를 생각하고 국정을 운영할 도덕성과 능력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민주당은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주당을 비판하는 사람도 국민인데, 국민과 싸우는 것은 바보짓"이라면서 "국정 불안감 조성, 카카오톡 검열 논란, '위인설관'식 입법 추진, 여론조사 문제 제기 등 적지 않은 패착을 뒀는데, 국민을 무서워하지 않는 것은 오만"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내란 우두머리인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대한 사법적 대응도 좋지만, 민생 회복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은 보수 독재도 용납할 수 없지만, 진보 독재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면서 "민주당은 민주성·다양성·역동성을 되찾아야 하고, 우리 당은 연대와 연합을 했을 때 집권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사람이 참여하는 역동적인 경선을 통한 아름다운 화합만이 승리하는 길"이라면서 "정권 교체로 가는 길은 '이재명의 길'뿐만 아니라 다양한 길이 있고, 주권자인 국민과 당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줘야 한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심판하고 민주당의 집권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역할과 책임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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