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시 북구는 오는 31일까지 ‘2025년도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의 모집 대상은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비행․일탈 예방 필요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이다.
지원 기간은 1년 이내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국비와 지방비 총 1억600만원을 투입해 생활, 건강, 학업, 자립 등 8개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청소년 본인, 보호자 등이 청소년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접수가 마감되면 소득 조사와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내달 중 대상자와 지원 내용이 확정될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매월 말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급여가 지급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사회의 거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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