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터키항공이 리비아 벵가지로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터키항공의 벵가지 노선은 B737-78D 항공기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일요일 주 3회 운항된다. 출발시간은 이스탄불~뱅가지 노선 9시 15분, 뱅가지~이스탄불 노선 12시 50분이다.
빌랄 에크시 터키항공 CEO는 "역사적인 유대감을 공유하는 벵가지 노선 운항을 재개하게 돼 기쁘며, 향후 활발한 지역 투자가 이루어지면 아프리카 대륙의 관광·무역 잠재력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터키항공은 변화하는 시장 조건과 수요 상승에 발맞춰 아프리카를 세계와 연결하는 관문을 계속해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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