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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월 3900원 '브런치 작가 멤버십' 도입


멤버십 전용 독점 연재 콘텐츠부터 작가와의 만남 이벤트까지⋯다채롭게 제공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콘텐츠 퍼블리싱(출판) 플랫폼 브런치스토리에서 마음에 드는 작가를 유료로 구독하는 기능인 브런치 작가 멤버십을 상반기 동안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카카오는 2023년 선보인 첫 창작자 수익 모델 '응원하기'에 이어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멤버십을 마련했다. 멤버십 구독자는 작가가 멤버십 전용으로 제공하는 글이나 작품 전체를 감상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구독료는 작가당 월 3900원으로, 작가 프로필과 연재 글 하단에서 '멤버십 시작하기' 버튼을 눌러 시작할 수 있다.

멤버십 구독자는 직장, 커리어, 브랜딩, 인사이트 등 여러 분야 대표 작가의 멤버십 전용 독점 연재 콘텐츠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저자 정문정 작가의 3040세대 여성을 위한 위로를 담은 신작 에세이, 29CM·네이버 출신 전우성 브랜딩 디렉터의 브랜딩에 대한 일문일답 작품, 미디어 뉴스레터 서머리&에딧(SUMMARY&EDIT)을 운영하는 윤성원 편집자의 미디어 트렌드를 다룬 인사이트 콘텐츠, 인스타툰 '슌 SHUN' 윤수훈 작가의 감성을 담은 신작 힐링 웹툰 등 각 분야 대표 작가 20여 명이 선보이는 새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멤버십에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작가와의 만남 이벤트도 진행한다.

브런치스토리는 브런치 작가 멤버십으로 분야별 전문 창작자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독자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작가와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정식 출시 때 더 많은 창작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김지수 카카오 창작자플랫폼기획 매니저는 "브런치 작가 멤버십이 창작의 활력소가 되고 새로운 기회의 통로가 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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