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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붕어빵 사장님 또 발견"…박서준·권상우 '닮은꼴'에 관심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배우 정해인을 닮은 외모로 서울 신림동의 붕어빵 사장 김종오씨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최근 연예인 닮은 훈훈한 외모의 붕어빵 사장들이 잇따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SNS에서 잘생긴 붕어빵 사장들이 잇따라 화제가 됐다. [사진=인스타그램, 틱톡 캡쳐]

13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틱톡의 한 이용자는 "권상우보다 잘생긴 붕어빵 알바생 찾았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플리스 점퍼를 입고 목장갑을 낀 남성이 붕어빵을 굽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그는 "개훈남 붕어빵 알바생"이라며 "신림 붕어빵 사장님 친구라네요"라고 덧붙였다.

인스타그램에 한 이용자도 "잘생긴 붕어빵 사장님 또 발견"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는 가죽 라이더 자켓을 입은 한 남성이 붕어빵을 만들어 파는 장면이 담겼다.

이 이용자는 "이젠 박서준이 붕어빵 파네"라며 "1000원에 4개 미쳤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최근 서울 신림동에서 붕어빵을 팔던 프리랜서 모델 김종오씨가 훈훈한 외모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후, '붕어빵 사장님'이 핫한 키워드로 떠오른 것이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한 누리꾼은 "노숙자도 잘생겼다고 뉴스 타고 인터넷에서 언급되는 세상에 '노가다 하는데 잘생겼다' '붕어빵 파는데 잘생겼다'가 화제되는 게 놀랍지 않다"고 꼬집었다.

"1000원에 4개에 팔면 엄청 싼데 나도 먹으러 가고 싶다" "기존에 붕어빵 장사하던 사람들에게는 피해가 아닌지" "얼굴 보고 붕어빵 사먹나. 외모지상주의가 씁쓸하다" "자신만의 영업방식이 아닌가 싶다" 등의 목소리도 나왔다.

배우 정해인을 닮아 인기를 끈 붕어빵 장수 김종오씨 [사진=김종오 SNS]

지난 6일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에 프리랜서 모델을 하며 카페를 운영하다 붕어빵 장사에 도전해 '대박'이 난 김종오씨가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했던 그는 붕어빵 노점을 차리면서 '잘생긴 붕어빵 장수'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화제가 됐지만 지난해 말 노점상 신고로 인해 장사를 접었다.

김씨는 "프리랜서 모델을 한 지 3년이 됐는데 이후로 모델 일도 많이 들어오고 있고 유튜브도 많이 찍고 있다"며 "많은 관심 덕에 백화점에서 연락이 와서 불법 노점상이 아닌 내 붕어빵 브랜드로 입점하게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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