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애플이 '다양성 정책'(EDI) 폐기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맥도널드 등 많은 기업이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정책을 폐기한 것과 상반되는 조치다.
12일(현직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내달 25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와 관련한 공시에서 애플은 "직원들을 차별화하고 소송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DEI 정책 폐기 검토를 요구하는 는 주주 제안에 반대하겠다"고 밝혔다.

애플 측은 이 제안에 대해 사업 운영을 제한하는 부적절한 시도이며 이미 법적 및 규제 위험을 평가하고 있다는 입장도 내놨다.
이 제안을 포함한 4개 주주 제안은 이번 정기주총에서 표결 안건으로 상정된다.
아울러 애플 측은 또 팀 쿡 최고경영자(CEO)의 2024년도 보수를 7460만달러(약 1100억원)로 전년의 6320만달러(약 932억원)에서 18% 인상했다. 보수가 크게 인상됐지만, 1억달러에 육박했던 2022년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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