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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 코오롱인더 사장, 취임 후 첫 현장경영 나서


9일부터 15일까지 김천 등 전국 11개 사업장 현황 점검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이 지난해 11월 취임 후 첫 현장 경영 활동에 나섰다.

허성(왼쪽 첫번째)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이 9일 구미 사업장을 방문해 타이어코드 공정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10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허 사장이 지난 9일 김천, 구미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11개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업장의 운영 효율화(OE) 개선 진행 상황과 안전 계획을 점검하는 현장 경영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장 경영 일정은 오는 15일까지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수준의 OE 달성'을 올해 최우선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OE는 원료 조달부터 생산, 출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최고의 효율성을 갖추는 것을 뜻한다. 

허 사장은 이를 위해 최근 운영 혁신 태스크포스(TF)조직을 출범시켰으며 이번 현장 경영을 통해 석유수지, 타이어코드, 아라미드 등의 주력사업을 담당하는 각 공장의 OE 개선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사업장 안전 점검도 이번 현장 경영의 취지 중 하나다. 허 사장은 지난 6일 전 직원 대상으로 발송한 안전 메시지를 통해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 개선하는 행동기반안전 시행, 중대재해와 직결되는 안전철칙 준수, 협력사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을 주문한 바 있다. 

허 사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업장 방문을 통해 안전 계획 및 생산 설비를 점검하며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안전 문화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허 사장은 "현장의 변화가 바로 글로벌 스탠다드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직원 안전 및 생산 효율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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