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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청년 주거 안정 위한 '만원주택' 시작


2026년까지 180억원 투입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진도군은 8일 진도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전남개발공사와 전남형 만원주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신혼부부 30세대를 포함해 청년 등을 위한 만원주택 60세대를 오는 2026년까지 진도읍 일원에 건립할 계획이다.

전남 진도군 관계자들과 전남개발공사 관계자들과 전남형 만원주택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고 있다. [사진=진도군]

만원주택에는 총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되며 32평형 30세대(신혼)와 24평형 30세대(청년)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매월 1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만 내면 거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이다.

이날 협약으로 군은 사업부지 제공과 부지 조성 등 행정적 지원을 하며, 전남개발공사는 만원주택의 설계와 건설, 입주자 모집과 선정 등을 통해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남형 만원주택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으로 주거를 제공하여 진도군의 인구 유입이 늘어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진도=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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