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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확대 추진


올해 18억원 시설 설치 지원 예산 확보...작년보다 7억9천여만원 증가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올 한 해 농업 활성화와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무주군은 올해 18억여 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7억 9800만원이 증액된 규모다.

무주군 청사 [사진=무주군 ]

지원 대상은 2022년부터 3년 이상 시군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또는 품목 광역조직과 출하 약정을 맺은 농업경영체, 그리고 2024년 7월과 9월 집중호우로 시설하우스(H/W) 피해를 입은 농가 중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피해 사실이 확정된 농업경영체 등이다.

이은창 농업정책과 과장은 “비닐하우스 지원이 수박, 토마토, 딸기, 상추 외 5개 특화 품목의 생산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무주 반딧불 농산물의 경쟁력을 키우는 동력이 될 거로 본다”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은 FTA 등 시장개방 확대, 소비자 기호변화, 대형유통업체 확산 등 농산물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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