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남 순천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2025년 1월부터 월 20만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전라남도와 시가 공동으로 업무 협약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양육비와 교육비 지출에 대한 실질적 수요를 반영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중 도 내에 출생신고를 하고, 출생아와 보호자가 모두 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세대이다. 또한,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출생아가 1세가 되는 2024년생부터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순천시와 전라남도 각각 10만원씩, 총 20만원이 매월 지급된다.
지원 신청은 출생아가 1세가 되기 1개월 전에 출생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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