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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5서 '모두를 위한 홈AI' 제안


참가 기업 중 가장 넓은 3368㎡ 규모 전시관 마련
집을 넘어 차량, 선박, 비즈니스 공간까지 AI 적용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에서 초개인화를 위한 '홈 인공지능(AI)'를 제안한다.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가장 넓은 3368㎡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CES 2025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스마트싱스 하이라이트존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홈 AI의 첫 걸음은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기술인 '삼성 녹스 매트릭스'다.

삼성 녹스 매트릭스는 집안에서 연결된 기기들의 보안 상태를 상호 점검하다가 외부로부터 위협이 감지되면 해당 기기의 연결을 끊고 사용자가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올해 2월부터는 연결된 모바일, TV, 가전의 보안 상태를 한 눈에 보여주는 대시보다 기능도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홈 AI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의 요구를 반영한 △효율적인 집 △건강을 챙겨주는 집 △사랑하는 가족들을 돌볼 수 있는 집 △생산성을 높여주는 집 △새로운 경험을 보여주는 집을 각각 공간으로 꾸몄다.

효율적인 집은 '스마트싱스 에너지'로 전력 사용량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건강을 챙겨주는 집은 삼성헬스로 수면과 식생활을 종합 관리해주는 맞춤형 경험을 선보인다.

차량, 선박, 비즈니스 공간까지 확장된 AI 생태계도 선보인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아파트, 매장, 오피스, 호텔 등에 적용 가능한 기업형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CES 2025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건강을 챙겨주는 집'의 삼성헬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현대차와 협업한 스마트싱스 경험도 전시관에서 즐길 수 있다. 차량 탑승 전 스마트싱스로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원격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것이다.

반대로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집안 가전기기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CES 전시관에 지난해 파리올림픽 커뮤니티 홍보대사로 선정됐던 솔브포투모로우 톱 10팀의 아이디어도 전시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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