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시즌2, 일주일 넘게 글로벌 톱 지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일주일 넘게 전세계에서 압도적 정상을 지키고 있다.

4일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시청 시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는 TV 쇼 부문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오징어게임2는 지난달 27일부터 8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미국을 비롯한 80개국에서 정상을 지켰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게임2는 12월 넷째 주 비영어권 TV 목록에서 6800만뷰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작품 초연 주에 가장 많은 시청 기록을 경신한 작품 기록을 세웠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22년 '웬즈데이' 시즌1가 세운 5010만뷰였다.

한편 오징어게임2는 시즌1 게임 우승자 성기훈(이정재)이 게임에 다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징어게임 시즌3는 2025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후보에 올라 있다. 황동혁 감독과 주연 배우인 이정재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