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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취약계층 환아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


만 18세 이하 환아 의료비 연간 20만원 등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광양시는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환아에게 의료비와 보습제를 지원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시에 거주하고 아토피피부염(L20), 천식(J45)으로 진단받은 만 18세 이하의 취약계층 환아다.

전남 광양시에서 실시되는 취약계층 환아 아토피성피부염, 천식 진료비 지원 안내문 이미지 [사진=광양시]

2025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의료비 중 알레르기 확진 검사비 또는 진료비를 1인 연 20만원 내에서 지원하며 신청일 이전 발생한 검사비․진료비는 지원이 불가하다.

보습제는 분기별 2개씩 제공된다. 피부 보습이 매우 중요한 아토피성피부염 환아의 보습제는 중위소득 150%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증명서(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의료급여,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알레르기 질환 확진 서류(진단서, 소견서) 등의 서류를 시보건소 도시보건과에 제출하면 된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아토피피부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광양시는 의료비, 보습제 등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들의 건강 수준과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광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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