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농정분야 시책평가에서 8관왕을 달성하며 먹거리 정책, 수출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농림부가 주최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대상)을 차지해 먹거리 정책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도가 주관한 ‘농수산식품 수출 평가’에서는 수출용 나주배 신품종 개발과 수출 전문단지 활성화를 통한 배 수출 전략 품목화에 성공하는 등 혁신적인 수출 지원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얻은 결과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했다.
축산분야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전라남도 주관 ‘동물방역 종합평가’에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가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전라남도 ‘축산 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에 더해, 가축전염병 재난 대응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가축 방역 유공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으며 올해 축산분야 4관왕을 달성했다.
‘2024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는 농업·농촌 활성화, 농산물 판로 확대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전남 최고의 농업도시로 인정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 모든 성과는 농업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주신 농업인, 공직자, 소비자 모두의 협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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