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울산광역시 화훼장식 명장이자 화훼장식 우수숙련기술인인 이윤희 이윤꽃예술원 대표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1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됐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월 한명씩 선정하고 있다. 직업계 고등학교 또는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산업현장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숙련기술인 중 중소·중견기업을 운영하는 대표 중에서 선정한다.
1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이 명장은 장례 화훼장식 분야의 개척자이자 이론화를 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화훼장식 전문가다.
그는 일본과 독일에서 선진 기술을 연마하고 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수상 등 다수의 성과를 통해 한국의 화훼 기술을 세계에 알렸다. 지난 2020년에는 울산시 명장으로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우수 숙련인’에 선정됐다.
이 명장은 현재도 장례식장의 꽃장식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대학의 장래관련 학과에서 장례화훼장식 기술을 공유하면서 장례 꽃장식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윤희 명장은 “끊임없는 자기 계발과 신기술 연구를 통해 화훼 산업발전과 후배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번 기능한국인 선정을 통해 장례화훼장식을 더욱 더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울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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