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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외국인 관광객 위한 지도 활용 가이드 공개


영어·중국어·일본어 3개 언어 제공⋯인천공항·명동 등 주요 거점에 리플릿 비치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네이버 지도를 활용해 여행할 수 있도록 '네이버 지도 활용 가이드' 페이지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이드는 영어·중국어·일본어 3개 언어로 제공된다.

[사진=네이버]

가이드는 △가볼 만한 장소를 탐색하는 팁 △대중교통 길 찾기 이용 방법 등을 다국어로 상세 안내한다. 네이버는 더 많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가이드를 참고할 수 있도록 리플릿(책자)을 제작해 인천공항 관광 안내소, 공항철도 안내소, 명동 웰컴센터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 거점에 비치할 계획이다.

네이버 지도는 하나의 앱에서 다양한 지역 정보를 탐색하고 이동 경로까지 확인할 수 있어 외국인 이용자에게 한국 여행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네이버 지도는 외국인 이용자의 여정을 한층 완결성 높게 지원하기 위해 플레이스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LLM)을 고도화해 다국어 검색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내년 중 외국인 이용자도 식당, 공연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네이버 지도 서비스를 총괄하는 최승락 리더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네이버 지도 하나만으로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도의 활용성을 홍보할 계획"이라며 "해외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등 해외에서 인지도를 높여 더 많은 외국인 이용자가 여행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부터 네이버 지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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