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도서관은 이용자 중심 도서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신규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천시도서관은 분기마다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 이용자를 모집한다.
내년 1분기 이용권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 국내 대표 학술정보 플랫폼 디비피아를 구독해 도서관을 방문해 최초 1회 기관인증을 받으면 최대 180일간 외부 이용이 가능하다.
내년 1월부터는 이천시도서관 정회원이면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요일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한다.
시요일 서비스(오늘의 시, 테마별 추천 시, 시인 낭송 등)는 약 4만3000여편의 시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로 이천시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1회 간편 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천시도서관은 소장형 전자책과 오디오 북 구입 예산도 확대 편성해 시민들의 교육, 문화적 욕구 해소과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승균 도서관과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구축해 시민 편의를 위한 온라인 기반 독서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