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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역량과 잠재력을 증명한 한해...포항시, 10대 뉴스 발표


지방소멸 극복, 지역균형발전 선도 도시 도약 위한 의미 있는 성과 창출
이 시장,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 바탕으로 역동적 시정 펼쳐나갈 것"

[아이뉴스24 유나경 기자] 경북 포항시는 26일 '2024년 시민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은 포항시정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이차전지·바이오·수소 3대 특화단지 석권, 마이스 산업 허브를 목표로 한 포엑스(POEX) 착공 등 신산업 육성과 관련된 소식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포항시가 '2024년 시민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시정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사진=포항시청]

포항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및 마이스 산업 관련 성과들은 철강 위주의 산업구조를 탈피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려는 시민들의 기대가 반영됐다.

특히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불리는 영일만 심해가스전 개발사업과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명품 힐링 공간으로 조성될 구룡포 눌태리 추모공원 부지 선정 소식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 포항사랑상품권은 누적 발행액 2조 원을 돌파했으며, 특례보증기금 1114억원 조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포항~삼척 간 동해선 철도 개통 임박, 포스텍에 이어 한동대의 글로컬 대학 선정, 포스텍 의대 설립 지원 조례 제정 등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균형발전 선도 도시로 자리 잡으려는 포항시의 노력을 보여준다.

포항시청 전경. [사진=포항시청]

포항시는 시민 생활 편의를 위한 포항형 택시 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 출시와 시민 90% 이상이 참여한 촉발 지진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SNS를 통해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총 2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이번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항의 역량과 잠재력을 입증한 많은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2025년에도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역동적인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국이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민생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연말연시 지역경제 위축을 막기 위해 시민들이 송년회와 같은 건전한 소비활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유나경 기자(ynk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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