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24일 ‘이천시 체험관광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2024년 이천시 도농교류센터인 (사)이천나드리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도농교류센터 지정 등을 논의·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위원회는 이천시의회 시의원을 비롯해 도농교류·체험관광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이천나드리를 도농교류센터로 지정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농촌과 도시의 교류 및 체험관광 활성화에 힘써왔다.
특히 이천나드리는 2012년부터 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도농교류협력 공모사업에 매년 응모하며 관내 체험 농가와 체험 마을을 중심으로 이천 체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추진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홍보에 집중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천도농교류센터(이천나드리)와 함께 이천시 관광콘텐츠와 체험관광을 소재로 코스를 기획·개발하고, 이천시의 숨은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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