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정말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4년에도 회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더욱 단단한 단체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는 회원 여러분들 가정에 건강과 복이 늘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고석곤 용인특례시 전북특별자치도민회장은 지난 23일 기흥구 ICT밸리 플로리아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전북도민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회원들에게 이같이 전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1부 정기총회와 2부 송년의 밤으로 진행됐으며 회원 200여 명이 함께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국회의원(용인갑)과 이언주 국회의원(용인정), 전자영 경기도의원, 신현녀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장정순 시의원, 황재욱 시의원 등이 참석해 전북도민회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도민회 송년의 밤을 축하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이미진 사무처장 사회로 2024년 사업분석 보고와 감사보고, 2025년 사업계획을 보고했으며 현 고석곤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올해 전북도민회는 고향방문 행사(전주, 정읍) 2회,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등 지난해 발족이후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명실상부 용인 지역 내 최고 향우(鄕友) 단체로 발돋움 하고 있다.
전북도민회는 내년에도 고향방문 행사, 고향사랑기부금, 동호회 활동, 애경사 함께 하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진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감사패 시상과 함께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진행됐다.
먼저 임일성 회원과 이미진 회원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김완중, 박철호 회원은 김홍국 재경전북도민회장 감사패를, 이계영, 한철 회원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어 고석곤 용인특례시전북특별자치도민회장은 고계곤 군산농협조합장과 박용하 미라클플레이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손남호, 김근식, 김보옥, 백병주, 안준권, 이종숙 고문과 오희수, 박한수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송년의밤 행사에는 고향 향우들을 위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찬조금은 물론 물품, 재능기부 등이 이어지면서 더욱 뜻깊은 행사로 펼쳐졌다.
송년의밤 행사는 개그맨 오정태의 사회로 회원들 장기자랑과 함께 가수 서인아 씨가 공연을 펼쳐 행사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날 용인특례시 전북도민회 송년의 밤 행사는 경품 추첨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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