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화순군, '지역경제·민생 안정' 종합 대책 발표


화순사랑상품권 특별할인 15% 판매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남 화순군은 지역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안정을 위한 여러 정책을 포함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가 지역경제와 민생안정을 위한 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화순군]

군은 2025년 1월 한 달간 화순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15%로 상향 조정해 판매한다. 기존의 10% 할인율에서 5%가 추가로 상향돼, 주민들의 구매력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예정이다.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특별 보증상품을 발급한다. 이 상품은 저신용 소상공인들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민들의 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군 관리 지방공공요금 3종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상하수도 요금, 쓰레기봉투 요금이 해당되며, 기본적인 생활 필수 요금이 인상되지 않도록 해, 주민들이 물가 상승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민들을 위해 물가 모니터링시스템을 강화하고, 물가 동향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물가 상승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품목의 가격 변동을 체크할 예정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화순군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화순군, '지역경제·민생 안정' 종합 대책 발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