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김해국제공항에 유아동 전용 놀이터 '상상하는 하늘'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유아동 동반 고객이라면 누구나 비행기 탑승 전 놀이터에서 아이들나라 교육 콘텐츠를 시청하고 신체활동을 하며 대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이들나라는 독서, 학습, 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맞는 7만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 키즈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콘텐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가 있는 대형병원 등 아동 방문이 많고 대기 시간이 긴 장소를 중심으로 아이들나라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나라는 대형병원에 이어 아동들의 대기 시간이 필요한 공항으로 아이들나라 놀이터를 확대한다. 이번에 새롭게 놀이터가 구축된 김해국제공항은 연간 15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주요 공항이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여객청사 3층에 약 14평 규모로 마련된 아이들나라 놀이터는 영어와 여행을 주제로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존과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플레이존으로 구성됐다. 콘텐츠존에서는 아이들나라가 제공하는 각종 콘텐츠를 마음껏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부산대병원을 시작으로 을지대병원(2021년), 고대구로병원(2023년)에 각각 아이들나라 놀이터를 구축,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병원과 공항을 넘어 다양한 장소로 아이들나라 놀이터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김대호 아이들나라 CO는 "김해국제공항을 방문하는 가족들이 아이들나라 콘텐츠를 활용해 더 즐겁고 편리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장소를 포함해 다양한 공간에서 아이들에게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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