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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차세대 보안 솔루션,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U+SASE, 보안이 필요한 전 영역 아우르는 서비스로 확장"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 중인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 'U+SASE'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형 보안 협의체가 주관하는 보안 협업 사례·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18일 양재역 엘타워에서 열린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에서 박세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왼쪽)과 최종보 LG유플러스 인터넷/보안사업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LGU+]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는 PC,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이 상호 연결된 네트워크에 보안 기술을 적용, 모든 연결을 보호하는 차세대 보안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업무에 사용되는 PC 등 각 단말마다 보안 기술을 적용해야 했지만, SASE를 이용하면 네트워크에 적용된 보안 기술을 통해 단말이나 사용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유연한 보안성을 갖출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보안 업계의 협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U+SASE 개발에 착수했다. 다양한 국내 보안 기술을 통합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차세대 보안 솔루션에 대한 LG유플러스의 아이디어는 한국형 보안 협의체인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U+SASE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 로드맵과 방향성, 상호 연계 가능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U+SASE를 통해 전체적인 국내 보안 업계의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했다. U+SASE를 중심으로 국내 보안 업계가 상호 연계해 표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고, 높은 기술력이 있음에도 초기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의 안착이나 투자 유치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혁신그룹장(전무)은 "U+SASE가 첫 출발부터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시장 내에서 입지를 다져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획했던 로드맵대로 U+SASE를 출시하고, 보안이 필요한 전 영역을 아우르는 서비스로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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