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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문화재단, 일본 도쿄서 웰니스 관광 1번지 수성구 홍보마케팅 성료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은 지난 12일부터 4일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한 ‘웰니스 관광 1번지 수성구 홍보마케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수성구 한방여행, 인문학 여행, 뷰티여행 등 테마별 관광객 체험형 홍보 행사로 구성됐다.

12일 열린 ‘대구문학여행 in 수성’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정호승 시 한글엽서쓰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수성구]

첫날인 12일에는 한국문학 전문 출판사 쿠온이 운영하는 북카페 ‘책거리’에서 정호승문학관, 수성구립 도서관, 독립서점 및 북카페를 주제로 하는 ‘대구문학여행 in 수성’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수성구 문학 관광지 소개와 정호승 시 낭독, 한글 엽서쓰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국문학과 여행에 관심 있는 24명의 일본인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를 보였다.

일본인들이 작성한 정호승 시 한글 엽서는 먼저 정호승문학관에 전시한 후 내년 초 일본인 자택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12일 열린 ‘대구문학여행 in 수성’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성구]

13일에는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와 함께 ‘대구한방여행 in 수성’ 행사를 개최했다.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한나래홀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정원인 50명을 넘은 130여 명이 신청했다.

메디컬수성 서포터즈이자 한방차 테라피스트인 우메다 에미코 씨가 강사로 나서 동의보감요리체험, 한방진료, 한방차 카페 등 한방 관광지를 알리고, 참가자들과 함께 태을양생한의원의 한방차 체질 설문지를 작성하며 겨울철 추천 한방차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성구 캐릭터 ‘뚜비’ 굿즈와 한방진료 체험권을 추첨으로 증정하고 한방차 체험 키트와 수성구 여행정보도 제공했다.

13일 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 ‘대구한방여행 in 수성’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성구]

13일에는 도쿄 에도구 ‘레인보우타운FM’의 보이는 라디오 방송에서 수성구 뷰티여행을 소개하고 청취자들과 함께 젊어지는 한방 동안 지압법을 시연했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부터 수성구는 다년간 추진해 온 해외 관광객 대상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을 의료·웰니스 관광으로 확대 추진하는 중”이라며 “내년에도 음식, 차, 문화체험을 접목한 테마별 의료관광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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