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원·달러 환율이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로 장 초반 1450원을 돌파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0분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했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6년 만이다
간밤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박형중 우리은행 투자전략팀장은 "연준의 통화정책이 전환점을 맞이하면서 달러 강세 압력 커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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