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7일 열린 ‘제3회 대한민국 ESG 대상 시상식’에서 ESG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주민직선 4기 공약에 따라 전국 교육청 최초로 ESG를 도입한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ESG 지원센터 구축 및 도입계획 수립 △ESG 교육 및 실천 조례 제정 △ESG교육발전위원회 구성을 통해 기반을 마련했다.
또 올해는 △ESG 실천 사업 관리 △찾아가는 ESG 인식 확산 교육 운영 △학부모 역량강화 연찬회 △ESG 교육발전위원회 운영 △유관기관 ESG 네트워크 운영 △ESG 가치 확산 지원 등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거버넌스 분야에 중점을 둔 ESG 실천을 통해 기후환경 위기,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적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실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교육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도입한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의 가치가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는 ESG 전담인력을 확충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전남교육청의 ESG 경영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SG란 환경(Environmental)보호, 사회적(Social)기여, 거버넌스·협치(Governance)를 말한다.
/남악=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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